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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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이렇게라도 해야 풀릴것같아 글 남깁니다.
물론 이 글은 공개되지도 않고
제 얘기로 달라질건 없겠지만 말이죠
저는 옴 이라는 피부병으로 고생하다
선샤인이 잘한다고 해서 방문하였는데..
잘한다는 기준에 친절함은 빼셨나봅니다
처음 저를 본 담당의는 손을 보여달라하셨지요..그런데 마침 그때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긁으며 여기도 간지럽습니다 했더니 아주 권위적인 말투로
손 보자고 했습니다
라고 하셨지요..환자가 불편해서 그런건데 환자의 상태는 감안하지 않은 말투..
그리고 제가 호전되지 않으니 제대로 바르지 않아서 그렇다며 단정짓고 얘기하시는데
아니라고 했음에도 꼼꼼히 오메크린 발랐다고 했음에도 간호사에게 잘못바른것 같다며 저를 무시하는듯한 말투..하..
그 뒤로 두번 더 방문했는데
세번째 방문했을때 엉덩이 주사맞으며 등쪽을 긁었더니 간호사가 하는말
긁지마세요 여기 병원입니다
네 압니다 병원인거..그런데 저도 그렇게 긁는거 힘듭니다 그거 고치려고 가는 병원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기본적인 매너교육이 덜된 태도 아닙니까?
기본적으로 병원이지않습니까?
피부과는 시술만 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몇날 며칠이 지나도 화가 풀리지 않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제발 제 얘기에 한번쯤은 고민이라도 해 보셨음 하는 마음입니다..